개그맨 김지민, 라디오에서 김준호 김지민 결혼 소감 공개
코미디언 김지민이 오는 17일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을 앞두고 라디오 생방송에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지민은 7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준호 김지민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지민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솔직한 심경 고백
김지민은 등장하자마자 안영미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결혼을 앞둔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김지민은 개그맨 부부 25호가 된다며, 다른 사람들은 다 조용히 결혼하는데 왜 이렇게 시끄럽게 결혼하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했습니다. 제발 좀 결혼하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고, 아직 안 한 거냐는 사람들도 많다고 전했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결혼 3년 공개 열애 끝에 백년가약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돌싱 김준호와 9살의 나이 차를 넘어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김지민은 공개 열애 3년여 만인 오는 17일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을 올립니다.
특히 김준호가 출연 중인 SBS '미운우리새끼' '돌싱포맨' 등을 통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와 결혼 계획 등이 시시각각 대중에게 전해졌습니다. 김지민은 1월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프러포즈를 한 후 계속 전 국민이 함께 결혼 준비하는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하객 1200명 "엑스라지" 웨딩 예고
김지민은 요즘 스몰 웨딩이 대세인데 자신들은 무조건 라지 웨딩이라며 "엑스라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하객 수가 1200명에 이른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모바일 청첩장을 드리고 선배들께 전화를 돌렸으며, 지류 청첩장 500장을 주문했는데 안 와서 다시 신청했는데 그 다음날 1000장이 왔다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김지민이 밝힌 김준호의 매력 포인트
김지민은 김준호에 대해 "선배님일 때부터 남자였다. 멋있었다"고 밝혀 안영미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내 남자가 아니니까 방귀를 트고 이런 건 상관이 없었는데, 개그를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섹시하기도 했다고 김준호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습니다.
첫 만남부터 운명적이었던 두 사람
김지민은 개그맨 지망생일 때 김준호 선배 사무실에 가계약 형식으로 다녔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때 김준호가 자신을 보고 너무 예뻤다고 하며, 그날 처음 뵀는데 소고기를 사주셨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습니다.
함잡이 군단 출동으로 아수라장 예고
14일 방송에서는 김지민의 본가로 심상찮은 분위기의 함잡이 군단이 몰려듭니다. 건조 오징어 가면을 쓴 개그맨 김대희가 함진아비로 앞장서서 남다른 포스를 발산하며, 곁에는 비주얼부터 무시무시한 임우일이 버티고 서서 각오를 다졌습니다.
새신랑 김준호는 친구들에게 포위되어 함값을 쥐여주며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1차 함값을 확인한 함잡이들은 쩔쩔매는 김준호를 앞에 두고 바닥에 철퍼덕 주저앉았으며, 이에 김준호도 비장의 무기인 미모의 히든카드 출격을 예고했습니다. 이후 아수라장이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김준호 김지민 17일 결혼!
김지민과 김준호의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모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3년간의 공개 열애를 통해 국민들과 함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김준호 김지민 결혼이 어떤 모습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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